2012 미국대선, 과연 그 승자는?
미대선 승리를 위한 매직 넘버인 전체 선거인단(538명)의 과반(270명 이상)에
누가 먼저 도달할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대선은 막판까지 펼쳐졌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 간
지지율 초접전 양상을 반영해 시간대별로 전해주었는데요.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쟁쟁한 경쟁을 펼쳤다고 합니다.
오바마와 롬니
롬니와 오바마
과연 마지막에 웃는 승자는 누가될까요?
미대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승리와 패배에 대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개의 연설문을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는 1개의 연설문을 준비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밈대선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것도 당연하게 여길 수가 없어서 언제나 두 개의 연설문을 준비해야 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오바마대통령은 2개의 연설문 중 어떤 연설문을 읽게될까요?
하지만 롬니 후보는 미대선에 대비해 1개의 연설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롬니 후보는
"막 1,118자 길이의 당선 연설문 작성을 끝냈다"
라며 당선연설문만 작성한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과연 롬니후보는 당선연설문을 읽을 수 있을까요?
CNN방송이 오후 7시 현재 미대선 투표가 끝난 일부 주를 대상으로
투표결과를 예측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버몬트주에서 승리했으며
롬니후보는 켄터키주와 인디애나주에서 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초경합주에 속하는
버지니아주 출구조사에서 두 후보는 각각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초반전을 토대로 미대선에서 특정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것 같죠?
전체적으로는 아직 개표 초반이기는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승부의 풍향계인
오하이오주와 대형 경합주의 펜실베이니아를 확보한것으로 나타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인단 확보수인 270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부지역 투표와 개표가 끝나는 밤 늦게 최종승부의 윤곽이 가려질 전망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인단 18명이 걸린 오하이오주에서 개표율 11% 상태에서
67.1%의 득표율로 31.4%를 얻은 롬니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지만
버지니아주에서는 26.7% 개표율 진행 상태에서
롬니 후보가 56.3%로 42.4%의 오바마 대통령을 크게 앞서고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말이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기에
더욱 더 보는이가 긴장하게끔 만드는 것 같네요.
한국시간으로 오후 7시정도가 되면 당선자가 거의 확정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바마 재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때문에
아무래도 이번 미국대선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바마 확정 또는 우세주의 선거인단이 벌써 243명이나 되고
경합지역에서도 유리한 지역이 많아서
벌써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미트 롬니 또한 만만치않은 후보이기에
마지막까지 섣부르게 판단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현 시간
미국 남동부의 또 하나의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의 개표율이 후반 88%에 들어선 가운데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선거인단 수는 15명!
전문가들은 롬니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요.
노스캐롤라이나주 또한 만만치않은 유리한 지역이라는것, 알고계시나요?
정말 1분1초도 안심할 수 없는 선거가 펼쳐지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손에 땀을쥐는 선거를 해야할텐데 말이죠:-)
현재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차이는 1-2%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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